LG이노텍, 서울 마곡 R&D캠퍼스서 `동반성장 상생데이` 열어

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협력사 대표 등 60여명 참석
  • 등록 2019-02-17 오전 9:37:32

    수정 2019-02-17 오전 9:37:32

정철동 사장(앞줄 가운데) 등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15일 서울시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석하고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이노텍)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이용기 구매담당 상무, 협력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열렸다.

정철동 사장은 이날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은 ‘협력사 테크 페어’도 함께 열었다. 이 자리는 협력사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로, 협력사와의 공동 사업 및 개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 참가한 협력사들은 모바일·차량용 카메라 렌즈, 5G 통신용 기판 핵심소재 등 최신 제품 70여 종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이날 참석한 41개사를 포함해 총 100여 개 협력사와 ‘2019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협약에 따라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 분야에선 올해 630억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기술분야에선 51개 협력사 혁신 과제를 지원한다. 또 경영 분야에선 올해 22개 협력사 대상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육 분야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300여 개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LG이노텍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7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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