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 "개인맞춤형 기능 통해 음악소비 다양성 확대'

  • 등록 2020-08-13 오전 11:32:17

    수정 2020-08-13 오전 11:32: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이크로 개인화’라는 방향성 아래 각종 기능을 고도화시키고 있는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지난 1년여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플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감상했는지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수가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한 주 동안 이용자 1명이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46% 증가하는 등 개인 맞춤형 추천을 통해 더 많은 아티스트가 다양한 음악 취향에 성공적으로 연결된 것이 지표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플로는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큐레이션인 △음악 취향 기반의 ‘오늘의 추천’ △선호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좋아할만한 아티스트 MIX’ △많이 들은 장르 기반으로 추천하는 ‘나를 위한 새로운 발견’의 사용 비율이 2019년 1분기 3%에서 2020년 2분기 30%까지 증가하며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기존 실시간 차트의 대안으로 제시했고, 5월에는 ‘내 취향 MIX’ 기능을 통해 차트 정렬 순서를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톱10 진입곡의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하는 등 차트가 상위 랭크 곡들로 정체되어 있지 않고, 보다 많은 곡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플로는 전했다.

플로는 서비스 이용자의 음악 소비 다양성 확대가 개인화 추천 큐레이션과 차트 다변화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하반기에는 유사곡 기반의 개인화 추천에서 유사 취향의 플레이리스트 추천으로 음악 큐레이션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의 음악 감상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CPO(최고제품책임자)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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