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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7회에서는 학년 연합 배틀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키는 직접 1학년과 2학년 댄스 포지션 연습생들을 티칭하며 막힘없는 디렉팅으로 이목을 끌었다.
NCT 드림의 ‘맛’을 선택한 1학년과 2학년 연습생들은 대부분 댄스가 주 포지션이 아닌 연습생들이다 보니, 중간평가에서 칼군무가 중요한 곡임에도 합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1학년 담임 선생님인 아이키가 연습실에 등장, 1학년과 2학년 연습생들의 안무를 꼼꼼하게 점검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원곡처럼 매니시한 느낌을 살려, 동작은 크게 각을 중심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도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키는 센터에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2학년 조수이 연습생에게 “이거를 옆에서 아무리 잘해도 수이가 못하면 망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센터인 조수이 연습생을 포함해 1학년과 2학년 연습생들은 거듭되는 연습으로 발랄한 표정과 상반되게 파워풀한 각에 중점을 둔 퍼포먼스로 ‘맛’을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과후 설렘’ 8회는 16일 밤 9시에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