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베노틱스는 내시경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암 및 암 전(前) 단계를 진단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명은 회사의 미션을 반영해 예방(prevention)과 진단(diagnostics)이라는 영단어를 조합해 만들었다. 암의 정확한 진단은 물론 암으로 번질 수 있는 상태나 질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단순 진단에서 나아가 예방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질환 관리를 도와주는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파트너는 “회사 구성원의 전문성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하며 “우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 AI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