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만든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채널 Mnet이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Mnet은 “올여름 글로벌 밴드 육성을 위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Mnet은 그동안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이돌, 힙합, 댄스 등 음악산업 내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다뤘다.

밴드 서바이벌 제작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net은 “MZ세대에게 밴드 음악의 매력을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스타 밴드를 탄생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Mnet은 오는 31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밴드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밴드는 연주가 담긴 영상과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승 밴드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