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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재활 중인 박건우의 상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건우가)현재 배팅 훈련은 소화하고 있는데 런닝이 80%밖에 올라오지 안항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주루가 100%가 되면 베이스런닝 등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부상 전까지 팀 내 타율 1위(0.331)였다. 3홈런 30타점으로 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 달께 1군 엔트리에 복귀하지 못했다.
강 감독대행은 “될 수 있으면 완벽하게 오는 게 낫다”면서 조기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공수주가 모두 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회복한 상황에서야 1군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