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 바꾸려다 주춤한 ‘장타퀸’ 방신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 도전

  • 등록 2024-05-21 오후 3:25:07

    수정 2024-05-21 오후 5:10:35

방신실(사진=K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장타 퀸’ 방신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 여주시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E1 채리티오픈에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한 방신실은 “생애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이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작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신실은 지난달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에서 톱4만 세 차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5오버파를 기록한 뒤 기권했고,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방신실은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았는데 구질을 바꿔보려고 시도했다가 샷감이 잠깐 흔들렸다”면서 “다시 원래 구질로 플레이하며 감각을 되찾고 있다. 우승을 노리기보단 부담감을 내려놓고 과정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에 올라 있는 박지영(28)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려고 했다가 복통으로 인해 참가를 취소했다.

올해로 12회째인 본 대회에 유일하게 한 차례도 빠짐없이 참가한 이정민(32)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정민은 2015시즌 우승과 더불어 4회의 최다 톱10을 기록할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황유민(21), 김재희(23), 최은우(29) 등 올 시즌 1승씩 수확하고 있는 톱 랭커들이 시즌 다승을 향한 샷 대결을 펼친다. 타이틀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전예성(23)과 노승희(23)는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처음으로 본 대회 다승자가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이정민을 비롯해 이지현(28), 이다연(27), 이소영(27), 지한솔(28)과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배선우(30)가 다승에 도전한다.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배경은(39)은 오랜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해 팬들 앞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박민지(26)는 생애 통산 상금 획득 기록 1위 달성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박민지는 1위 장하나(32)와의 격차를 1883만4236원까지 좁혀 이번 대회에서 대기록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인상을 향한 루키들의 경쟁 역시 흥미롭다. 윤민아(21)가 342포인트를 쌓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6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한 유현조(19)가 325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260포인트를 획득한 홍현지(22)와 241포인트를 모은 이동은(20), 164포인트의 박아름2(21) 역시 신인상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박지영(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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