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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신차일을 필두로 JU건설 사장실에 총출동한 감사팀과 이들을 대하는 부사장 황대웅(진구 분), 그리고 사장 황세웅(정문성 분)의 팽팽한 텐션이 담겨 있다. 감사 박스를 든 해맑은 얼굴의 구한수와 눈을 반짝이는 윤서진(조아람 분),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감사팀장 신차일의 서늘한 눈빛이 회사 내 숨은 횡령범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사장실 테이블 위에 놓인 노트북과 서류에는 불에 타 그을리고 군데군데 뜯어지지는 등 진실을 숨기고 싶은 빌런들의 흔적이 역력히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감사팀이 회사를 갉아먹는 횡령범들을 모조리 감사할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