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앤콤정보시스템)

  • 등록 2001-11-10 오후 1:28:28

    수정 2001-11-10 오후 1:28:28

[edaily] 앤콤정보시스템(대표 박봉현)은 지난 96년 설립된 인터넷 트래픽 솔루션 제공업체다. 미국의 패키티어와 앨턴 등과 제휴를 맺고 대역폭관리솔루션, 부하분산솔루션, 컨텐츠전송솔루션 등을 도입, 인터넷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역폭관리솔루션의 경우 지난해까지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했으며 부하분산솔루션 시장과 컨텐츠전송솔루션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34%와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주간사는 설명했다. 또 가상사설네트워크인 VPN 사업에 진출, 지난해 한국전기통신공사의 VPN 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퓨쳐시스템에 이어 국내 VPN 시장의 10%를 차지했다. 이밖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기술지원 사업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6년 3COM과 RAS(원격접속서비스) 기술지원계약을 체결, 전반적인 기술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99년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코넷 RAS 프로젝트 공사를 시작으로 11차례에 걸쳐 초고속 인터넷 구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증권예탁원, SKT, 유니텔, PSInet 등의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앤콤정보시스템은 올초에 대역폭관리솔루션 'enFlow'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컨텐츠 관리 솔루션인 e-CTM솔루션과 방화벽, VPN, QoS 기반의 솔루션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 신규 매출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앤콤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79억7500만원의 매출액과 20억9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추정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11억5476만원, 19억3855만원이다. 주요주주로는 박봉현 외 4인이 있으며 6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공모가는 본질가치보다 29% 낮은 5400원으로 결정됐다. 투자시유의사항으로는 앤콤정보시스템의 수입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매출액의 57.6%가 미국의 앨턴 웹시스템즈와 패케티어 및 캐시플로우의 웹스위치, 패킷쉐이퍼 및 캐시서버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향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한가거나 협력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영업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무구조상 올 1분기 말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은 45억8000만원으로 1분기 매출액 41억4000만원보다 높다. 따라서 채권회수가 지연될 경우 현금흐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간사는 지적했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179억7500만원 경상이익 27억8052만원 순이익 20억9200만원 자본금 7억1000만원 주간사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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