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출전한 최지만, 미네소타 상대로 시즌 5호 홈런 작렬

  • 등록 2019-05-31 오전 10:47:47

    수정 2019-05-31 오전 10:47:47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다섯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5회말 대타로 투입됐다.

최지만은 5회말 첫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그는 상대 투수 잭 리텔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최지만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지만은 7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리텔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시즌 5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8회초까지 14-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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