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예 배우 이신영이 KBS 드라마 ‘계약우정’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 배우 이신영.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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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신영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극본 김주만, 연출 유영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계약우정’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 우정을 맺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토리 모험기를 그린다.
이신영은 극 중 키도, 몸무게도, 성적도 딱 대한민국 평균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고등학생 박찬홍 역을 맡았다. 학교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인물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계기로 시를 쓰게 되면서 10대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캐릭터다.
앞서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만큼 앞으로 이신영이 어떻게 임팩트 강한 연기 변신을 펼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