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4개월 만에 귀국…2주간 자가격리

  • 등록 2020-04-22 오후 5:08:49

    수정 2020-04-22 오후 5:08:49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벤투 감독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포르투갈로 휴가를 떠난 지 약 4개월 만이다.

공항 검역 절차를 마치고 제2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선 벤투 감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했다. 벤투 감독은 애초 2월에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상보다 긴 휴가를 보냈다.

2월 말 K리그 개막을 염두에 둔 일정이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3월 26일·3월 31일) 일정에 맞춰 지난달 초 귀국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6월 예정된 월드컵 예선도 연기되면서 귀국 일정을 이달로 재조정했다. 벤투 감독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정부 방침에 따라 당분간 자택에만 머물 예정이다.

격리 기간이 끝나고 다음 달 초 K리그가 시작되면 현장을 찾아 국내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며 월드컵 예선 준비에 나선다. 2020시즌 K리그 개막 일정은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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