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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포르투갈로 휴가를 떠난 지 약 4개월 만이다.
공항 검역 절차를 마치고 제2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선 벤투 감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했다. 벤투 감독은 애초 2월에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상보다 긴 휴가를 보냈다.
격리 기간이 끝나고 다음 달 초 K리그가 시작되면 현장을 찾아 국내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며 월드컵 예선 준비에 나선다. 2020시즌 K리그 개막 일정은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