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접촉도 없어” 호날두 헤더골 ‘없음’ 확인한 아디다스

“헤더 당시 공에 진동 없어”
호날두 월드컵 9호골 무산
  • 등록 2022-11-30 오후 3:19:01

    수정 2022-11-30 오후 3:19:01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헤더 시도 후 포효한 가운데 아디다스가 그의 머리와 골 사이에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 공인구 ‘알 리흘라’(Al Rihla)를 제작한 아디다스는 볼 안에 있는 센서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날두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후반 9분에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골문을 통과해 호날두의 득점으로 인정됐지만 FIFA는 상황을 확인한 뒤 페르난드스의 골로 정정했다. 이날 헤더골이 인정될 경우 호날두는 월드컵 통산 9호골과 함께 포르투갈의 전설 에우제비우와 기록을 나란히 하는 상황이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크로스가 호날두를 지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디다스는 30일 성명을 통해 “공인구 알 리흘라에 내장된 ‘커넥티드 볼 테크놀로지’(Connected Ball Technology)로 호날두가 공에 접촉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측정 결과 (호날두의 헤더 당시) 공에 가해지는 진동이 없었다”며 공 안의 500Hz IMU 센서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킨 페르난드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공이 닿은 것 같았다”며 “내 목표는 호날두에게 크로스하는 것이었다. 누가 골을 넣었든 우리는 승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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