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지성이형, 강등 압박 느끼지 않기를..."

  • 등록 2012-07-10 오후 5:29:55

    수정 2012-07-10 오후 5:29:55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 사진=최선 기자
[파주=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박)지성이 형이 강등의 압박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지난 9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이적한 박지성(31)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구자철은 1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 인터뷰에 응했다. 구자철은 이날 평소 입던 푸른색 연습복을 벗었다. 대신 태극기가 왼쪽 상의가 박힌 붉은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자리에 나섰다.

구자철은 최근 QPR에 입단한 선배 박지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자철은 “지성이형이 굉장히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축구 선수로서 선택한 최고의 도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QPR이 하위팀인 점에 대해서는 약간의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 박지성이 새로 둥지를 튼 QPR은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로리그에서 17위를 기록했다. 20개 구단 중 강등된 최하위 3개팀을 제외하면 꼴등이다.

구자철은 “강등의 압박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했다. 구자철이 지난 시즌 강등의 압박을 겪었다. 그가 임대된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105년만에 독일 1부리그인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하지만 전반기 성적은 17위로 여지없는 강등권이었다. 후반기에 임대로 이적한 구자철은 4골 2도움이라는 눈부신 활약으로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킨 바 있다.

때문에 구자철은 누구보다 강등 위기의 중압감을 잘 알고 있다. 구자철이 박지성의 선택을 지지하면서도 “지성이형이 강등의 압박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한 이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옥 피부 저리가라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 동성부부 '손 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