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이종범 vs 양준혁 감독 맞대결

  • 등록 2014-11-24 오전 11:47:35

    수정 2014-11-24 오전 11:47:35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양준혁 야구재단이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HOPE+ Charity Baseball Match)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7일 일요일 11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양 팀의 감독으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양준혁과 이종범이 각각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해 데뷔해 현역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 이종범과 양준혁은 지난 해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첫 대결을 가진 바 있다.

양준혁이 감독을 맡은 ‘양신팀’에는 이호준(NC), 김광현(SK), 강민호(롯데)를 포함한 현역 선수들과 조성환, 서용빈, 최태원 등이 참여하며, 이종범감독이 이끄는 ‘종범신’팀에는 양현종(KIA),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최정(SK)등 각 팀의 간판선수들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그리고 방송인 정준하, 장우혁, 이휘재 등이 함께 한다.

양준혁 이사장은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사회 취약계층 대상 야구 보급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준 프로야구 선,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야구인 모두가 팬 여러분들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변에 많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前 롯데)과 송지만(前 넥센)이 그라운드에서 직접 경기를 뛰며 야구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마지막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본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본 경기 외에도 팬사인회, 홈런레이스, 경품추첨 등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투수들의 홈런레이스 참여 등 평소 그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든 수익금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 및 사회취약계층 야구 보급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자선 야구대회의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되며, 티켓 오픈은 11월 24일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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