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걸을까' 윤계상 "내가 참 말이 많구나" 자아성찰한 사연

  • 등록 2018-11-21 오후 2:59:22

    수정 2018-11-21 오후 2:59:22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순례길에 적응한 god 멤버들이 ‘따로 걸을까’ 시간을 가졌다. 22일 밤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순례길 노하우가 생긴 god 멤버들의 개인 일정이 공개된다.

개인 일정 전 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여유를 즐기던 중 윤계상은 “나 혼자 걸어보고 싶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에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혼자 걷기’의 로망을 쏟아내며 윤계상 의견에 찬성했다.

단 하루 각자의 스타일로 순례길을 걸어보기로 한 다섯 멤버들은 윤계상부터 시간차를 두고 차례로 출발했다. 함께 있을 때 ‘찰떡 케미’를 자랑하던 다섯 명은 따로 걷는 동안 각자의 개성이 드러났다.

손호영은 외국인 순례객들과 친목을 쌓으며 ‘순례길 핵인싸’로 떠올랐다. 데니는 혼자 걸으면서도 멤버들 걱정밖에 없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형들을 따라잡겠다는 김태우, 식물교감부터 순례객 인터뷰까지 하루종일 오디오가 쉬지 않는 박준형 등 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순례길을 즐겼다.

혼자 걷기를 제안했던 윤계상은 “난 한 마디도 안 할 텐데”라며 조용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출발과 동시에 혼잣말을 내뱉고, 지나가던 강아지와 소통은 물론 드론 카메라에게까지 대화를 시도하는 ‘투머치 토커’로 등극해 웃음을 유발했다. 쉴 새 없이 혼자 떠들던 윤계상은 문득 “내가 참 말이 많구나”라며 갑작스레 자아성찰을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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