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역대최대 확정…3주 앞두고 작년치 돌파

10월 이후 수출 둔화했으나…
中코로나 봉쇄 해제 등 호재도
  • 등록 2022-12-10 오전 11:49:07

    수정 2022-12-10 오전 11:49:0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올해 한국 수출액이 지난해의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다.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지난 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11월 수출입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전 7시 4분까지의 올해 누적 수출액이 6444억달러로 역대 최대이던 지난해 연간 수출액(약 84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3주 앞서 사상 최대치를 확정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6.8% 늘어난 액수다.

수출액은 올 10월 이후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까진 지난해보다 큰 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사상 최대치 경신이 기대됐다. 최근 들어 감소 폭이 커졌으나 수출 부진의 원인이던 중국 코로나 봉쇄의 해제와 함께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 차질 우려도 해소하며 예상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역대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가 644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2018년 6049억달러, 2017년 5737억달러가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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