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할 듯-대신

  • 등록 2009-01-12 오전 8:37:14

    수정 2009-01-12 오전 8:37:1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은 12일 항공사들이 원화약세와 수요급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투자시점은 좀더 뒤로 늦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항공화물 수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며 "국내 항공사 역시 항공수요 급감 및 원화약세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4분기 매출 2조5186억원(전년대비 9.4% 증가), 영업이익 301억원(전년대비 76.6% 감소), 순손실 3904억원(적자 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매출 1조925억원(전년대비 24.4% 증가), 영업손실 281억원(적자 전환), 순손실 479억원(적자 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 및 화물 수요의 증가세 반전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항공주에 대한 투자는 좀 더 기다려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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