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우루과이전 44.3%…그리스·아르헨전보다 낮아

  • 등록 2010-06-27 오전 10:43:42

    수정 2010-06-27 오전 11:03:02

▲ 후반 23분에 터진 이청용의 헤딩골.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26일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 전 시청률이 44.3%를 기록,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벌인 네 경기중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한 SBS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전은 44.3%로, 새벽 시간대 방송한 직전 경기인 나이지리아 전(39.5%)보다는 올랐지만 예선 1,2차전인 그리스전(47.8%)과 아르헨티나 전(47.5%)보다는 다소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시록한 순간은 후반 23분 이청용이 동점골을 뽑아낸 직후인 밤 12시 25분으로 순간시청률 73.6%를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팀은 우루과이에 2대 1로 아쉽게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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