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삼성-한국인삼공사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8.43%는 삼성이 인삼공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9.56%로 집계됐고, 나머지 12.02%는 원정팀 한국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삼성 우세(51.32%)가 가장 높았고, 5점 이내 박빙승부(30.65%), 원정팀 인삼공사 우세(18.08%)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4-34점대(14.98%)와 45-35점대 삼성 리드(14.17%), 최종 득점대에서는 80-70점대(17.1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인삼공사는 하위권인 오리온스,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져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삼성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전망됐다”며 “하지만 삼성 또한 최근 4연패를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전력을 보이고 있어 토토팬들의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