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제, 6⅔이닝 2실점..`데뷔 첫 QS`

  • 등록 2011-05-29 오후 7:29:37

    수정 2011-05-29 오후 7:31:28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한화 선발 장민제가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장민제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 선발로 나서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2자책) 한 뒤 1-2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101의 공을 던졌고 삼진은 5개를 잡아냈다.

출발은 괜찮았다. 1회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러나 2회말 올시즌 홈런 한방을 맞은 바 있는 김동주에게 볼카운트 2-3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내줬다. 이후 급격히 흔들렸다. 연달아 와일드피치 2개를 기록하며 김동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자 최준석에게 스트레이트볼넷, 이성열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 대량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1루 주자 이성열을 주루사시킨 뒤 후속 타선을 범타로 막았다.

3회에는 김재호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뜬공과 삼진을 섞어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다시 김동주에게 당했다. 4회말 김동주에게 첫 타석에 이어 또 다시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이성열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줘 1점을 더 빼앗겼다.   5회말은 1사 3루 위기서 오재원을 삼진, 김현수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6회 역시 삼자범퇴. 

안타는 단 4개였다. 다만 집중타를 내주며 실점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그러나 지난 24일 SK전서 5이닝동안 1실점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기였다. 

결국 장민제는 1-2로 뒤진 7회초 2사 후 마운드를 구원투수 신주영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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