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진짜 사나이' 스포 유출 "천안함 사령부서 강연했다"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 소설가 이외수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 사진= 이외수 트위터 캡처

이외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사나이’의 초청으로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강연을 했다”며 “평택은 산이 거의 보이지 않는 고장”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인천함에서 수병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면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돈가스를 먹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그간 ‘진짜 사나이’는 걸그룹 에이핑크, 씨스타 등을 게스트로 출연시키며 부대 장병들의 사기를 높였다. 제작진은 이번 이외수의 강연을 화면에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외수가 출연하는 천안함 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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