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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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리얼스토리 눈’ 편성이 변경된다.
MBC는 “‘리얼스토리 눈’이 8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리얼스토리 눈’은 2014년 3월 첫 방송되며 각종 사건과 인물, 사회 현상을 편견 없는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자 노력했다. 사회성 있는 아이템을 보다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인 ‘리얼스토리 눈’은 개편 후 첫 방송에서 ‘지옥섬 군함도’와 ‘라오스 실종 사건’을 다룬다.
영화 ‘군함도’는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 500만 명을 모은 대작이다. 뜨거운 인기만큼 논란도 거세다. 고증부터 친일 논란까지 국내의 갑론을박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있다.
손경산 씨는 지난 5월, 혼자만의 여행을 위해 라오스로 떠났다. 5박6일의 짧은 일정을 계획했던 손 씨는 70일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여행 둘째 날, 여권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객실에 남겨둔 채 관광명소인 꽝시폭포에서 돌연 실종됐다. ‘여행자들의 천국’이면서도 세계적인 마약 재배지인 일명 ‘골든트라이앵글’에 포함된 라오스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