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휘부 KPGA 회장 “투어 규모 안정화 필요해”

  • 등록 2018-01-02 오후 2:44:02

    수정 2018-01-02 오후 2:44:02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KPGA 코리안투어 일정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양휘부 한국프로골프협회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양휘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새해 목표를 전하며 남은 임기 동안 KPGA 코리안투어 규모의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회장은 2일 경기도 성남의 KPGA빌딩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회장) 임기의 절반이 지났지만 아직 절반이 남아 있다”며 “새로운 2년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 볼 것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 회장은 “남은 임기의 목표는 투어의 안정화와 글로벌화”라며 “해마다 대회 수나 상금규모가 들쑥날쑥한데 이 부분을 안정화 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의 글로벌화에 대해 기틀을 마련했다고 본다”며 “올해도 PGA 투어나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 등 해외투어와 협력해 선수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 회장은 “변별력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 역량 강화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2018 KPGA 코리안투어는 17개 대회 총상금 141억원의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보다 대회 수는 2개 감소했으나 총상금은 1억5000만원이 증가했다. 현재 조율 중인 카이도골프코리아 후원 대회 3개가 추가될 경우 2018시즌은 최대 20개 대회 총상금 156억원의 규모로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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