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대학생 위한 '이노 업 멘토링' 성료

멘토 50여명이 직접 취업·진로 상담
"질·양 높은 멘토링 제공토록 업그레이드"
  • 등록 2020-09-27 오전 9:43:20

    수정 2020-09-27 오전 9:43:2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진로·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의 경쟁력을 높여주려는 ‘이노 업(業·UP)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 업 멘토링은 SK이노베이션이 진로와 취업으로 고민하는 대학생을 위해 기획한 구성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31일까지 27일 동안 인력·재무·연구개발 등 사내 각 직무별 선발된 멘토 50여명이 본인에게 지원하고 선발한 멘티 300명가량을 대상으로 직무별 멘토링을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멘토가 직무와 관심사, 멘토링 방향 등 개별 프로필을 공개토록 한 후 대학생이 직접 멘토링 받고 싶은 멘토를 선택하도록 지원 접수했다.

SK이노베이션은 가능한 한 많은 대학생에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달 동안 총 2개 기수로 나누어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들 대학생은 주당 1회 이상의 멘토링을 받았다.

멘토별 멘티 학생 숫자에 따라 최적의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방식을 다양화했다. 멘티가 소수인 멘토는 1대 1 과외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멘티가 많은 멘토는 멘티를 다시 소그룹화해 과제를 부여하고 피드백을 주는 강의 방식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노 업 멘토링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공감하기 쉽지 않았는데, 취업에 대한 같은 고민을 하고 취업에 성공한 멘토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멘토가 나에게 도움을 전해주려 노력하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에도 대학생들의 관심사,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학생이 손쉽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이노 業(Up) 멘토링 결과를 분석해 양적,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대학생을 위해 구성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 업 멘토링’에 대학생이 비대면으로 참가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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