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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교도통신은 “골프장비를 취급하는 미즈노 등 관련 주식은 12일 오전 도쿄 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마쓰야마의 마스터스 우승으로 골프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구매 주문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또 주로 벤처 기업들의 주식 거래가 중심이 되는 자스닥(JASDAQ)에 상장한 샤프트 제조업체 그라파이트디자인의 주식은 마쓰야마의 마스터스 우승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전 한때 전거래일 종가(542엔)보다 최고 100엔(18.45%) 높은 642엔까지 상승했고, 골프클럽 헤드를 제작하는 엔도 제작소 역시 전거래일 종가(573엔)보다 최대 67엔(11.69%) 상승한 640엔까지 뛰며 반짝 ‘마쓰야마 효과’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