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나올까…스포츠 패밀리 일상 대공개 '작전타임'

  • 등록 2022-01-06 오후 5:40:00

    수정 2022-01-06 오후 5:4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포츠 스타를 만들어낸 가족들의 뒷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을 통해서다.

‘작전타임’은 대를 이어 스포츠 스타를 배출해 낸 ‘스포츠 패밀리’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는 관찰예능 포맷이다. 같은 길을 걸어가는 부모와 자녀의 남다른 고충,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한 스포츠맨십 등 다채로운 내용을 펼쳐내겠다는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박은희 PD는 6일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스포츠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집약체다. 그런 정글에서 살아남은, 살아가고 계시는 분들을 향한 시청자 호응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메인 MC는 LPGA 최초 아시아 우승자인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와 탁월한 스포츠 중계 실력을 자랑하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맡는다.

박세리는 “타 종목 레전드 분들이 직접 자녀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후원하는 이야기가 궁금했던 찰나에 출연 제안을 받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MC가 박세리씨라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 꼭 한번 보필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박세리를 웃게 했다. 이어 그는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에 나오실 때 기계적인 대답을 하는 편이지 않나.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땐 그와 다른 자연스러운 인간적 면모가 있을 텐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을 것이란 생각도 있었다”고 했다.

‘스포츠 패밀리’ 라인업에는 이종범·이정후 부자(야구), 여홍철·여서정 부녀(체조), 유남규·유예린 부녀가 이름을 오렸다.

여홍철은 “딸 서정이가 나오고 싶어 했다. 개인적으로는 사생활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 하는 편인데 서정이가 기꺼이 출연 의사를 밝혀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그동안 알고 있던 여홍철씨가 딸을 자상하게 대하는 모습을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이어 “유남규씨도 예상 밖이었고,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둘 만 있을 때의 어색함이 눈에 띄었다. 예상 밖의 쏠쏠한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작전타임’은 오는 19일 밤 9시 30분에 첫방송된다.

박은희 PD는 “‘스포츠 패밀리’들이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10부작으로 시즌 1을 준비했다”며 “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카타르월드컵 등 3가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해에 걸맞은 다른 출연진도 극비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성주는 손흥민, 허재, 이형택 가족을 언급하며 “출연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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