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은 14일 안기헌 전 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안기헌 사무총장 내정자는 포항제철(포항스틸러스의 전신)을 시작으로 수원블루윙즈 사무국장과 부단장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2010년 12월까지 단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수원블루윙즈 단장 재직 당시 2008년 K리그 우승 포함 총 8차례의 우승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블루랄라' 캠페인 등을 통해 성적과 관중, 두 마리의 토끼를 거머쥐며 수원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기헌 사무총장 내정자 프로필 ▲1954년생 ▲학력사항 : 경신고등학교 - 인천체육전문대학 ▲경력사항 : 포항제철 축구팀 주무(1982) - 수원블루윙즈 사무국장(1995) - 수원블루윙즈 부단장(2000) - 수원블루윙즈 단장(2004~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