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감독, '투게더' 깜짝 출연

  • 등록 2013-10-19 오후 2:54:58

    수정 2013-10-19 오후 2:54:58

tvN ‘투게더’(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허정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에 출연, 국민 건강을 위한 ‘100세 체조’의 보급에 힘을 보탠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20일 방송되는 ‘투게더’의 주인공인 축구 선수 출신 국회의원 1호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의 연락에 기꺼이 카메라 앞에 섰다.

‘투게더’는 ‘대한민국을 움직일 수상한 초대’를 모토로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우현 의원은 MC 서경석, 한 채아와 함께 차세대 ‘국민체조’가 될 ‘100세 체조’ 대국민 전도사로 나섰다.

‘100세 체조’는 등산과 사이클 등 생활체육 열기는 높지만 준비체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건강에 해를 입는 경우도 많은 상황에서 ‘투게더’와 이 의원이 송영희 에어로빅연맹 전무에게 부탁, 국민 모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체조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 의원과 고교 선후배 사이로 2000년대 초반 용인축구센터 건립을 함께 추진했던 막역한 사이로 ‘100세 체조’ 보급 미션을 돕기 위해 참여했다. 김휘 축구연합회 생활체육회장, 송영휘 한국에어로빅협회 회장 등 체육계의 내로라하는 인사들, 개그계 원로 배일집도 동참했다.

이들은 이 의원의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100세 시대의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며 ‘100세 체조’의 보급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맡았다.

‘투게더’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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