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승점 6점 가치' 쿠웨이트전 잡고 최종예선 직행 노려

  • 등록 2015-10-07 오전 11:21:28

    수정 2015-10-07 오전 11:21:28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일 쿠웨이트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쿠웨이트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밤 11시55분(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홈팀 쿠웨이트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조 1·2위 간의 맞대결인 이날 경기는 8개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최종예선 직행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다.

한국은 현재 3전 전승으로 G조 1위에 올라 있다. 앞서 한국은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을 격파했다. 쿠웨이트 역시 3승을 거뒀으나 골득실차에서 우리에게 뒤처져 2위에 머물러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만 승리한다면 앞으로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된다. 최종예선 직행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10승 4무 8패로 쿠웨이트보다 우위에 있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2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만나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에 그쳤다.

앞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이청용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지 않고 21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지난 5일 현지에 도착한 대표팀은 쿠웨이트전을 반드시 승리하고 최종 예선에 직행한다는 각오로 몸풀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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