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빙상 월드컵 3차대회 500m 메달 획득 실패

  • 등록 2015-11-21 오후 4:56:43

    수정 2015-11-21 오후 4:56:43

이상화.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상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4위에 머물렀다.

이날 이상화의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세계기록은 36초37에 0.83초나 뒤지는 기록이었다. 이상화는 1차 대회에서 36초대 기록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1위를 한 중국의 장훙에게도 0.63초 뒤졌다. 장훙이 36초56으로 우승했고 브리태니 보위(미국·37초03)와 헤더 리처드슨(미국·37초13)이 각각 2, 3위에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날 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0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금메달을 딴 장훙이었다.

이상화는 초반 100m를 10초3에 주파하며 장훙에 0.3초 앞섰다. 하지만 레이스 후반에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이상화의 초반 100m 기록은 1차 대회(1차 레이스 10초2·2차 레이스 10초3) 때와 비슷했지만 나머지 400m에서 26초8로 1차 대회(26초6) 때보다 0.2초나 뒤졌다..

남자 500m 디비전A 500m 1차 레이스에 출전한 김태윤(한국체대)은 34초59의 기록으로 14위에 그쳤다. 남자 1500m 디비전A에 나선 주형준(동두천시청)도 1분44초55로 11위에 머물렀다.

여자 500m 디비전B(2부리그) 1차 레이스에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은 38초1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1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한국체대)은 여자 5000m 디비전B(2부리그)에서 7분05초55로 8위에 랭크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은 남자 500m 디비전B 1차 레이스에서 34초70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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