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손편지로 결혼 알려…“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것”(전문 포함)

  • 등록 2017-01-12 오후 12:09:48

    수정 2017-01-12 오후 12:09:48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1세대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결혼을 직접 알렸다.

바다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로 시작하는 손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다”면서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다. 오는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바다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는 9세 연하 남자친구와 오는 3월 23일 서울 한남동에 있는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바다와 예비 신랑은 지난해 9월 열애 소식을 알렸다. 최근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가 속한 S.E.S.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음원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하 바다가 올린 결혼 소감 전문이다.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써 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뤘던 저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됐습니다. 오는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팬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하 부탁드릴게요. 계속 깊고 넓어지는 바다를 응원하고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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