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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구의 아내 송서연은 최근 산부인과에서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임신 12주차다. 홍종구는 30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계획했던 아이인데 잘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종구와 송서연은 지난 2014년 3월 결혼해 2년 뒤인 2016년 3월 아들을 얻었다. 지난 3월 아들의 돌잔치를 하면서 어렵게 얻은 아들의 첫 생일에 감격의 소감과 함께 눈물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둘째 임신 축하한다. 결혼한지 2년 만에 첫 아이를 얻고 또 2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첫 아이를 힘들게 가졌는데 이번에는 계획한 대로 임신이 돼서 행복하다. 딱 원했던 시기에 아이를 얻게 됐다.
-원했던 시기는 어떤 의미인가.
△출산이 3~4월이 되기를 바라며 둘째를 계획했다. 특히 3월을 희망하고 있다. 제 생일이 3월이고 아들의 생일이 3월이다. 그리고 결혼 기념일이 3월에 있다. 둘째도 3월이면 많은 기념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다(웃음).
-둘째는 아들이기를 바라나 딸아기를 바라나.
-지금 기분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완전 한가위다. 너무 행복한 한가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