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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손 놓은지 꽤 됐다" 과거 발언 재조명

  • 등록 2020-05-28 오후 2:05:35

    수정 2020-05-28 오후 2:05:35

이동건, 조윤희 이혼. 과거 발언 재조명.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동건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건은 2018년 12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조윤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동건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촬영 때문에 바빠 처음 맞는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다. 족발을 한창 먹고 있는데, 거짓말처럼 우리 집 창밖에 불꽃이 터졌다. 왜 하는지도 모른 채 아내의 손 잡고 불꽃놀이를 감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꽃놀이를 다 보고 자려고 누웠는데, 아내가 울먹이는 소리가 나더라. 왜 우냐고 물어보는 순간, 오늘이 결혼기념일인 것이 떠올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동건은 2019년 출연한 ‘해피투게더4’에서 “밥을 먹을 때도 손을 잡았던 과거와 달리, 손을 놓고 먹기 시작한 지 꽤 됐다”며 “스케줄이 바빠서 손은커녕 얼굴도 잘 못 본다”고 결혼 2년 차 현실 부부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건, 조윤희 이혼. 과거 발언 재조명.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이동건은 또 올해 1월 뮤지컬 ‘보디가드’ 홍보차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집안 분위기가 무뚝뚝하고 엄한 경상도 스타일이라며 이벤트에 대한 부정적은 견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내는 원하지만, 아직 한 번도 안 해봤다”라며 “TV에서 이벤트 하는 장면을 보면 아내가 ‘좋겠다, 부럽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한 번은 해줄 만하지 않냐”라고 묻자 이동건은 “아내에게 ‘나는 네가 원하는 거 사주고 먹는 거 사주고 싶다. 이벤트 준비해서 하는 건 너무 쑥스럽고 오글거려’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28일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 후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12월에는 딸을 얻었다.

이들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오랜 논의 끝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희가 양육권을 가지며, 재산 분할 등은 협의 중이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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