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모르파티', 스태프 확진에 촬영중단…"결방은 NO" [전문]

  • 등록 2021-04-15 오후 4:22:28

    수정 2021-04-15 오후 4:22:28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이어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이하 ‘아모르파티’) 촬영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되는 등, 연예계 재확산 조짐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5일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SBS ‘아모르파티’ 스태프 중 한 명(A씨)이 4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기간은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 기준 이틀 전이다. 드라마 녹화는 그 이전인 4월 9일에 진행했으나, 만일을 대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고 알렸다.

SBS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타 프로그램에서 확진된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다만 “선제적으로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SBS 관계자는 “방송은 결방없이 정상 송출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아모르파티’에는 배슬기, 안재모, 최정윤 등이 출연 중이다.

앞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역시 주연배우 홍은희가 코로나19 확진자인 메이크업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이 여파로 이번주 ‘오케이 광자매’는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 대체될 전망이다.

홍은희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아래는 SBS 측 입장 전문.

SBS ‘아모르파티’ 스태프 중 한 명이 4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프로그램’의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며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기간은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 기준 이틀 전입니다. 드라마 녹화는 그 이전인 4월 9일에 진행했으나, 만일을 대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하였습니다.

또한 선제적으로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 검사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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