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박물관]②닭가슴살 대신 닭고기햄으로 근육 만드세요

동원 ‘리챔’ 외식업체 인증마크도 도입
실종아동찾기 등 리챔 활용 사회공헌활동도
  • 등록 2021-10-14 오전 8:00:10

    수정 2021-10-14 오전 8:00:1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동원F&B는 지난 4월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더욱 건강한 100%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을 출시했다.

리챔 프로틴은 200g 제품 기준으로 달걀 5개 분량의 단백질 30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 돼지고기 캔햄에 비해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다.

리챔 프로틴(사진=동원F&B)
기존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되던 닭가슴살 제품들은 특유의 퍽퍽한 식감과 심심한 맛 때문에 쉽게 질리고 먹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리챔 프로틴은 신선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함께 배합해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챔 프로틴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단백질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돼 탄생한 제품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을 생각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단백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 110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5년 278억 달러(약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에서도 다이어트보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9년 500억원 수준이던 프로틴 푸드 시장규모는 지난해 2배 늘어난 1000억원대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동원F&B는 또 소비자들이 외식업체에서 리챔을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리챔 인증마크’를 도입했다. 매장 내부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광고물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동원F&B는 지난해부터 국내 1위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와 협업을 통해 리챔 넣은 토스트 메뉴 ‘맵달맵달 리챔’과 ‘더블치즈 리챔’을 선보였다. 더블치즈 리쳄 메뉴 출시에 맞춰 인증마크를 도입한 것이다. 리챔 인증마크는 이삭토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리챔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 매장에 전면 도입된다.

동원F&B는 리챔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리챔’ 묶음 제품 포장지에 실종아동을 찾는 공고를 인쇄해 운영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고에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공한 실종아동의 사진과 이름, 성별, 실종일자, 실종장소, 신체특징 등 상세정보가 담겨 있다.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공고문은 리챔 오리지널 340g 4개입 제품과 300g 4개입 제품에 적용되며 분기마다 내용을 교체해 보다 많은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원F&B는 리챔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매달 실종아동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 현물을 기부하기도 했다.

리챔은 묶음 포장지를 이용해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동원F&B)
동원F&B는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기증받았다.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작가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프리미엄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동원F&B는 기증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문의했고 이에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를 제안해 이번 공동 기부가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했으며 1000만원 상당의 리챔 현물은 가평꽃동네 장애인시설 희망의집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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