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개월 만에 土예능 1위 탈환…고맙다 월드컵

  • 등록 2010-06-27 오전 11:11:01

    수정 2010-06-27 오전 11:11:41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이 3개월여 만에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5%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는 같은 채널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로 시청률은 12.9%였다.

그동안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고수해온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는 SBS에서 중계된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 경기와 맞붙어 시청률이 지난 19일의 16.7%보다 무려 10.3%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중계는 경기 전 전략전술분석과 경기 직후 인터뷰, 전후 및 중간 광고를 포함해 44.3%, 오후 11시 경기 시작부터 밤 12시 50분 경기 종료까지는 6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세바퀴`는 이 경기 중계에 타격을 받았다.

반면 `무한도전`은 지난 19일의 16.0%에서 0.5%포인트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지난 3월27일 방송 당시 17.2%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에 복귀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멤버들의 자리를 재배치하는 `자리분양 특집`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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