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영 결승타' 넥센, SK 잡고 5연패 탈출

  • 등록 2012-07-31 오후 9:39:13

    수정 2012-07-31 오후 9:39:13

넥센 장기영. 사진=뉴시스
[문학=이데일리 박은별 기자] 넥센이 SK를 잡고 5연패를 끊어냈다.

넥센은 3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선발 전원안타에 힘입어 7-5,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패를 탈출한 넥센은 SK를 제치고 단독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상대전적에서도 6승5패로 앞서가게 됐다.

역시 홈런포가 어울리는 팀이었다. 후반기 들어 홈런을 단 1개밖에 쏘아올리지 못하며 홈런 갈증에 시달리던 넥센. 그 갈증이 이날 경기서 모두 풀렸다. 결정적인 홈런 세 방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1회초 1사 2,3루서 박병호의 땅볼로 3루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낸 넥센. 그러나 1회말 유격수 강정호의 실책과 함께 이호준의 1타점 적시타로 두 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당했다.

이후에는 상대 선발 채병용의 호투에 막혀 2,4회 주자를 두 명씩 내보내고도 쫒아가는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던 경기 중반, 주장이자 3번 타자 이택근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5회 1사 1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거의 펜스 근처까지 날아갔던 타구였다.

더 멀리 타구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은 7회 털어버렸다. 1사 1루서 이번엔 역전 투런포를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분위기를 탄 넥센은 박병호의 백투백 홈런까지 더해지며 2점차까지 벌렸다.

고비도 있었다. 7회말 나이트가 흔들리면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이호준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동점이 됐다.

그러나 연패를 끊겠다는 넥센 타자들의 의지가 더 강했다. 동점을 내준 후 8회초 바로 도망가는 점수가 나왔다. 2사 후 박희수를 상대로 서건창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장기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작렬시켰다. 결승점이었다.

여기에 9회초 조중근의 솔로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넥센은 8회말부터 문성현과 손승락을 나란히 투입, 뒷문을 막아냈다.

넥센 선발 나이트는 6.2이닝 8피안타 5사사구에 5실점(4자책)을 기록,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반면 SK는 이날 패배로 4위 자리는 물론 5할 승률도 지켜내지 못했다. 1042일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채병용은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실점, 분전했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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