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벨 "韓단백질 블록 먹고 싶다"..'설국' 800만 돌파 축하

  • 등록 2013-08-19 오후 1:54:50

    수정 2013-08-19 오후 2:01:31

‘설국열차’ 출연진의 축하 영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설국영화’에 출연한 외국 배우들이 8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며 한국 관객들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에드가 역의 제이미 벨은 “‘설국열차’를 지지해 주신 것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화에 대한 여러분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에 단백질 블록이 실제로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는 영화에서 그 장면을 찍을 때 싫었어요. 역겨웠거든요. 한국에 가면 실제로 그 단백질 블록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라며 양갱에 관심을 보였다.

그레이 역의 루크 파스콸리노는 ”‘설국열차’가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행복했어요. 빨리 여기 영국에서도 영화를 보고 싶어요. 그리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윌포드 역의 에드 해리스는 “한국에서 ‘설국열차’가 잘 되고 있다고 들어서 정말 기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설국열차’는 위대한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 그리고 송강호와 고아성 두 배우를 만나 함께 연기한 것 모두 진심으로 좋았습니다”라고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길리엄 역의 존 허트는 “여러분은 봉준호 감독의 판타스틱한 작품을 너무나 놀랍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지지해주셨습니다. 이제 미국과 영국에서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너무나 큰 감사를 보냅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로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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