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회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9.2%로 1.3%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대구혁신도시 3·4차, 복현, 금호 사업장의 공정률이 증가해 이익개선세가 부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사업장은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이 본격 활항 국면에 진입하던 2013년 이후 분양해 마진이 높은 사업장으로 분류된다.
그는 “각산그린밸리, 안심연료단지 등 인근 지역 개발 호재로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올해 6월 분양한 대곡수목원에 이어 100% 계약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회사 분양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9.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1200가구를 추가 분양해 내년까지 수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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