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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은 시골로 향하기 전날 셀프 카메라를 통해 가족 18인이 함께 사는 대저택을 소개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조카들과 함께 짐을 싸며 화목한 가족애를 드러낸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이지훈이 싼 옷을 보자마자 조카들이 태클을 걸기 시작한다. 이지훈이 준비한 ‘패션 테러리스트 급’ 옷가지에 말을 잇지 못한 조카들은 급기야 삼촌의 옷 방에 들어가 ‘시골 살이 코디’에 나서고, 직접 가져온 셔츠를 내밀며 “단추를 확 풀어헤쳐라”며 조언에 나선다. 조카들의 엄격한 컨펌을 거친 이지훈의 ‘시골 스타일링’ 실체에 시선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하동의 130년 된 한옥에 도착하자마자 김선경에게 ‘폭풍 백허그’를 하며 ‘꿀케미’를 드러내고, 장터 나들이에서도 다정한 어깨동무를 하며 가슴 설레는 스킨십을 이어나간다.
한편 매 회 검색어 줄 세우기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다사3’ 3회에서는 김선경·이지훈의 하동 한 달 살이 돌입과 더불어 황신혜·김용건의 리얼 캠핑카 동침, 지주연의 집에서 실제로 1박을 한 현우·지주연 커플의 관계 급진전 현장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