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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주최측은 “오는 22일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시즌 3번째 경기가 4라운드 일정이었던 오는 9월 5일로 미뤄져 개최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슈퍼6000클래스의 경우 올 시즌 최종전에 더블라운드로 치뤄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7월 10일 인제에서 개최된 시즌 2번째 경기에서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제한적 관람객 입장을 허용했고 확진자 발생없이 1년여만에 첫 유관중 대회를 마무리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정부와 전라남도의 현 상황에 대한 걱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대회 일정을 변경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동참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팬들 및 대회 관계자 모두가 더욱 안전한 상황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