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놀랐다… '면 100%' BTS 잠옷 한 벌에 11만원?

위버스샵 판매 'BTS 잠옷' 고가 논란
  • 등록 2022-01-03 오후 6:09:18

    수정 2022-01-03 오후 6:09:18

(사진=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잠옷 가격이 너무 비싸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작업에 참여한 진조차 “나도 놀랐다”고 글을 남길 만큼 하이브의 도 넘은 상술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2일 위버스샵을 통해 진의 MD 상품인 파자마 두 벌과 베개를 공개했다. 일명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1탄으로, 진은 홈쇼핑 콘셉트로 제이홉과 영상까지 찍어 제품 홍보에도 참여했다. 진은 영상을 통해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며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 불편했는데,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핸드폰도 넣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위버스 캡처)
하지만 잠옷의 가격이 한 벌에 11만9000원으로 알려지자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실크 같은 고급 소재도 아니고, 100% 면 소재로 제작된 잠옷 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다. 함께 판매되는 베개 또한 6만9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책정돼 팬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팬들은 위버스 등 각종 SNS를 통해 “너무 비싸서 살 수가 없네”, “학생인데… 가격을 낮출 수 없나요?”, “면 100%인데 진짜 가격이 사악, 미안해 못 사겠어” 등 불만을 드러냈다. 심지어 “MD 상품 낼 시간에 앨범이나 내달라”, “하이브의 상술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있다”, “가수가 음악 활동은 안 하고 상업 활동만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등 하이브를 향한 쓴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진도 위버스를 통해 “잠옷 좋은 소재 써 달라 했지만 무슨 가격이… 나도 놀랐네”라고 글을 올리며 고가 책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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