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페퍼저축 꺾고 사상 첫 한 시즌 두 번째 10연승

  • 등록 2022-01-14 오후 9:36:46

    수정 2022-01-14 오후 9:36:46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누르고 올 시즌 두 번째 10연승 이상을 기록한 현대건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독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건설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오 시즌 두 번째 10연승 이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5 25-20 25-17)으로 제압햤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12월 11일 GS칼텍스전을 시작으로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전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3일 KGC인삼공사전까지 12연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12월 7일 한국도로공사에게 시즌 처음이자 유일한 패배를 당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10연승을 기록하면서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단일 시즌에 두 차례 이상 10연승을 달성한 최초의 팀이 됐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2승 1패 승점 65를 기록,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다 승점(2012~13시즌 IBK기업은행 25승 5패 승점 73) 기록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반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1승 22패 승점 51)은 17연패 수렁에 빠졌다. 17연패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참고로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KGC인삼공사가 2012~13시즌에 당한 20연패다.

이날 현대건설은 약체 페퍼저축은행을 맞이해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팀의 에이스 양효진이 17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고예림(10점), 이다현(8점), 정지윤(8점), 야스민(7점), 황연주(6점)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선수 엘리자벳이 피로감을 호소하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는 등 그나마 100% 전력도 가동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를 소화했지만 현대건설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블로킹 득점에서 현대건설에 1-8로 밀린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그나마 이한비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한참이나 모자랐다.

대전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23)으로 누르고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11승 12패 승점 32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전력(11승 11패 승점 31)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삼성화재(승점 26·9승 14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9점)과 전광인(16점)이 분전한데다 센터 최민호(11점)까지 득점에 가세해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 성공률에서 현대캐피탈은 68.11%를 기록, 49.25%에 그친 삼성화재를 훨씬 압도했다. 삼성화재는 카일 러셀이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토종 공격수들의 뒷받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패인이었다.

대체 선수로 한국에 입국한 뒤 이날 정오에 코로나19 격리에서 해제된 현대캐피탈 세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안톤 반데로는 교체 선수로 잠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원포인트 서버로 나서 서브 3개를 시도했지만 3개 모두 범실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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