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코로나 이후 우울… 공연 간절해졌다" [인터뷰]③

솔로 3집 ‘시퀀스’ 19일 발매
타이틀곡 ‘루나틱’ 등 7곡 수록
“팬들과의 소통, 목숨과도 같아”
  • 등록 2022-01-19 오후 5:22:00

    수정 2022-01-19 오후 5:22:00

마마무 문별(사진=RBW)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로나가 진정되면 콘서트를 열고 제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어요.”

그룹 마마무 문별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콘서트’를 꼽았다.

문별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나서 우울한 감정이 들었다”며 “‘내가 왜 이 직업을 하고 있지’, ‘시작은 뭐였지’ 등 각종 생각이 들면서 우울한 감정이 나를 지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공연활동을 못 하게 되면서 팬분들과의 소통이 내겐 목숨과도 같다는 걸 알게 됐다”며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별은 완전체 마마무 콘서트뿐 아니라 ‘문별’의 이름을 내건 솔로 콘서트도 열고 싶다고 했다. 문별은 “마마무 콘서트는 중간중간 자기소개할 시간은 있지만 팬분들과 대화할 시간은 많이 없다”며 “솔로 콘서트를 열 수 있다면 팬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형식으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컴백 활동에 대한 각오도 들어봤다. 문별이 컴백하는 시기에는 ‘롤모델’ 태연을 비롯해 수많은 가수들이 컴백,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문별은 “솔직히 말하면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도, 차트인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하지만 다채로운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하는 만큼 볼거리도 많고 서로 간 시너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차트 1위도 좋지만 50위권만 들어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한다는 걸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문별은 19일 오후 6시 솔로 미니 3집 ‘시퀀스’를 발매한다. 전작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 트랙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문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루나틱’을 포함해 ‘Intro : SYNOPSIS’, ‘G999’(Feat. Mirani), ‘머리에서 발끝까지’(Feat. Seori), ‘너만 들었으면 좋겠다’, ‘내가 뭘 어쩌겠니?’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루나틱’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중독성 짙은 훅으로 표현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화내고 후회하고, 집착하고 애원하고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감정을 문별만의 힙한 방식으로 소화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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