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및 도박 혐의' 이성진, 오늘(9일) 첫 공판

  • 등록 2010-09-09 오후 1:39:46

    수정 2010-09-09 오후 1:39:46

▲ NGR 출신 이성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사기와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NRG 멤버 이성진(33)의 첫 공판이 9일 열린다.

이성진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 재판에 출두한다. 지난 7월 사건 접수 후 첫 공판이다.

이성진은 지난해 6월 필리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오 모 씨에게 2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성진은 빌린 돈으로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를 동시에 받고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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