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 K리그1 10라운드 MVP 선정…K리그2 MVP는 치솜

  • 등록 2019-05-08 오후 5:10:45

    수정 2019-05-08 오후 5:10:45

김승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1골 1도움을 올리며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이끈 김승대를 K리그1 10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승대는 지난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역대 161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포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승대는 정승원(대구FC), 한국영(강원FC)과 함께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데얀(수원 삼성)과 에드가(대구), 마그노(제주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로는 서보민(성남FC), 김동우(제주), 김오규, 신광훈(이상 강원)가 선정됐다. 베스트11 골키퍼로는 노동건(수원)이 뽑혔다.

K리그2(2부리그)의 10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수원FC의 치솜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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