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축구·야구 유소년 선수 만나 예방 활돟

  • 등록 2022-05-24 오후 6:11:12

    수정 2022-05-24 오후 6:12:39

스포츠윤리센터 인권살피미가 체육현장을 방문해 스포츠인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윤리센터가 축구와 야구 유소년 선수를 찾아간다.

윤리센터는 “오는 9월까지 K-리그 각 구단의 유소년 클럽과 전국 여자 고등부 축구팀, 남자 고등부 야구스포츠클럽 등 42개 팀에 차례로 인권살피미를 파견해 스포츠 인권침해ㆍ비리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윤리센터는 “최근 한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전반에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높아진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체육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대표적인 구기종목인 축구와 야구 유소년 클럽을 대상으로 스포츠윤리 인식 강화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체육인 출신 변호사와 국가대표 장애체육인 등 체육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객관적 시각을 지닌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살피미가 각 팀의 훈련장과 숙소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체육 현장에서 훈련 상황과 시설, 선수 및 지도자의 인권상황을 점검하고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고충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축구ㆍ야구 유소년 클럽 전수 점검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야구소프트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성사됐다.

윤리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파악된 환경적 미비점에 대해 해당 팀에 개선을 요청하고 보완되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며 “해당 협회와 지속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체육계 인권침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살피미는 체육 현장을 방문해 스포츠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인권감시관의 외부 활동 명칭이다. ‘체육인의 마음으로 체육 현장을 두루두루 살피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지난 3월 위촉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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