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약만큼 해로운데 관대해” 돈스파이크 과거글 눈길

"술, 합법이라는 점 외에 마약만큼 건강에 치명적"
  • 등록 2022-09-28 오후 5:27:58

    수정 2022-09-28 오후 5:38:11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지난 26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그가 올린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지난 26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2017년 SNS에 올린 글이 회자되고 있다. (사진=돈스파이크 SNS·연합뉴스)
돈스파이크는 2017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나라는 술에 지나치게 관대하다”라며 “술은 단지 합법이라는 점 이외에 독성, 중독성이 마약에 비할 만큼 해로운 물질이며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폭음은 음주운전, 폭행 등의 형사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라며 주취감경은 모든 범죄에서 사라져야하고 가중처벌돼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음주의 중독성을 마약과 비교하며 위험성을 설명했지만, 최근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해당 글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돈스파이크가 방송에서 “다중인격자”라고 말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내 안에는 4명이 살고 있다.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28일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혐의를 인정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체포됐다. 그는 약 1000회 투약분인 필로폰 30g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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