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광고 위약금은 100억대?

유아인, 유죄 선고 받는다면 위약금
소송 전 합의할 가능성도
  • 등록 2023-03-28 오후 4:08:52

    수정 2023-03-28 오후 4:08:52

유아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돌아갈 위약금까지 주목 받고 있다.

28일 YTN ‘뉴스라이브’에서는 김성훈 변호사가 출연해 “유아인이 유죄를 선고 받는다면 위약금을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소송 전에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광고 출연 계약서에 아티스트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기소돼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는 경우, 그래서 더 이상 광고를 게재할 수 없는 경우 광고비에 상당하는 혹은 그 이상의 위약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손해배상예정조항이 담겼다”며 “법적 책임을 완전히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어느 정도 선에서 손해배상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지만 불일치한다면 소송으로 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유아인이 최근 ‘지옥’, ‘소리도 없이’, ‘서울대작전’ 등의 작품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만큼 건강식품, 패션 등의 브랜드 등 약 10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광고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유아인은 연간 8~9억의 모델료를 받는다. 이에 기반하면 유아인이 물어야할 광고 위약금은 약 100억원.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 투약 혐의로 지난 27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유아인은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유아인은 영화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 등 공개 예정이었던 여러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 촬영도 앞두고 있었다.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지옥2’는 김성철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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